[날씨클릭] 내일까지 잔류 황사…아침 더 쌀쌀, 일교차↑
[앵커]
옅은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도 중서부지역에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일교차는 어제보다 더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봅니다.
김규리 캐스터, 공기질은 좀 나아진 건가요?
[캐스터]
네, 어제보다는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졌습니다.
그럼에도 중서부지역에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수원에서는 황사도 관측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황사가 남아 있기 때문에 오늘도 수도권을 비롯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바람이 잔잔해 내일까지도 일부지역에는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은 공기가 꽤 차갑습니다.
어제보다 더 쌀쌀하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북풍이 내려온데다가 밤사이 맑은 날씨로 인해서 기온이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나오셔야겠습니다.
낮에는 어제보다 4도가량 오르면서 17도까지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나타나는 만큼 건강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어제보다 2도에서 많게는 10도가량 떨어진 곳이 있습니다.
서울 2.2도, 파란색으로 표시된 곳에서는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7도, 대전 18도, 광주 19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오르겠고요.
모레는 제주에,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날씨클릭이었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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